클래식기타 연주를 한단계씩 업그레이드하려면 여러 기술적 음악적 고민과 연습이 요구됩니다. 그중에서도 곡의 흐름을 끊지 않고 음과 음, 마디와 마디를 이어가는게 쉽지 않습니다. 왼손가락의 유기적 음 연결 근육운동이 필요합니다. 막연히 하는게 아니라 앞서 이것들을 고민한 선배들의 운지를 통해 학습해 나가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본 예시곡에서의 연습은 왼손 새끼손가락을 가이드(guide)로 활용하여 다음에 연결되는 어려운 왼손 운지를 음의 끊김없이 구사하는 실례 입니다. 빨강색 화살표로 연결 표시된 것처럼 4번 새끼손가락을 2번줄 3프렛(fret) '레'에서 그대로 2번줄 5프렛 '미'로 연결하는 길잡이 손가락으로 활용합니다. 말 엄청 잘안듣는 새끼손가락이라 꾸준한 연습과 인내로 근력 강화가 요구됩니..
위 예시곡을 통해 왼손의 효율적이고 유연한 흐름을 함께 생각해 보고 연습해 보고자 합니다. 마디마다 2번씩 총 4번의 코드 변화가 있습니다. 코드 변화시 왼손 운지를 "곡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물흐르듯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공부입니다. 형광펜 표시된 부분의 3번줄 2플렛 '라'를 왼손 3번으로 잡고 중심축으로 유지하면서 다음 코드 폼을 만들어가는 것이 이 연습의 핵심이고 좋은 연결 흐름을 만들어 줍니다. 위 예시에서 알 수 있듯, 클래식기타 연주의 물흐듯한 연결의 핵심은 대부분 이러한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왼손의 연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폼나고 멋지게 들리는 곡보다 쉬운 연습곡에서 핵심 포인트를 찾아 고민하고 연습하는 재미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꾸준한 연습으로 즐거운 기타 ..
사장조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왼손 운지 입니다. 빨강색 동그라미 위치에서 파랑색 동그라미 위치 포지션 이동하는 내용입니다. 빨강색 부분에서 왼손 4번(새끼손가락) 레(2번줄 3프렛) 음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파랑색 솔#(3번줄 1프렛)으로 연결하는 왼손 연습입니다. 포인트는 빨강색 부분에서 왼손 2번(시: 5번줄 2프렛), 3번(라: 3번줄 2프렛), 4번(레: 2번줄 3프렛)을 사용해야 합니다. 3번, 4번 손가락 움직임이 어렵다고 1~3번 손가락으로 대체하면 이 운지는 영원히 완성할 수 없습니다. 3번, 4번 손가락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더라도 계속 연습하면 좋아집니다~ 위 예시에서 개인적인 요령은 빨강색 '레' 앞에 '미'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미'를 개방현(1번..
기타 연습을 하다보면 왼손가락들 중 마음대로 사용하기 힘든 것이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아닐까 해요. 동의하시죠? ^^ 약지와 새끼 손가락이 원래 힘이 없는데다 둘 사이가 잘 벌어지지도 않아 더 힘들어요. 앞으로 멋진 곡들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이 두 손가락을 잘 달래도 단련시켜 나가야 하는데요. 위 예시곡을 통해 이런 부분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면 됩니다. 첫번째 마디에서 1번줄과 2번줄을 각각 왼손 중지(2)와 약지(3)로 고정한 상태에서 다음 베이스 음인 4번줄 4프렛(파#)을 새끼손가락으로 잡아 줍니다. 다음 베이스 음인 5번줄 '시'는 왼손 검지(1)로 연결하구요. 이때 2번, 3번 손가락은 계속 원래 위치에서 떼지 않고 음이 끊기지 않게 유지하며 함께 연주해 나갑니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점점 익숙해 ..
왼손 스케일 움직임 중, 상위 프렛 포지션으로 도약하여 해당포지션에서 자연스럽게 왼손 운지를 이어가는 연습입니다. 반대로 내려오면 하향 스케일 연습이 됩니다. 예시곡(타레가의 Estudio en mi 앞소절)에서는 왼손 2번 손가락이 상위 포지션으로 연결(2번줄 '도#'에서 2번줄 5프렛 '미'로 수평이동)하는 가교 역할을 해 줍니다. 이렇듯 하위 포지션에서 상위 포지션으로 이동시 앞으로 이어지는 왼쪽 손가락의 순서를 미리 염두에 두고 가교 역할하는 손가락을 선정해 주면 유기적인 흐름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다른 아이디어 하나는 2번줄 5프렛 '미' 음을 1번줄 개방현으로 대신 처리하고 다음에 나오는 '파#'을 위 악보대로 연결해 나가는 겁니다. 개방현을 탄현할 때 생기는 시간차에 왼쪽 4번 손..
기타 연습을 하면서 왜 이리 실력이 안 늘지 하는 생각이 들거나 조금 어려운 곡이 나와 좌절할 때 잠깐만 생각해 보면 의외로 왼손 손가락의 분리가 잘 안되어 의도한 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소중한 음 하나 하나를 소리내고 자연스레 연결하기 위해서는 왼쪽 손가락 하나하나의 힘을 길러 독립적 움직임을 만들어가야만 하는데 이를 위한 연습의 하나로 위 예시를 추천합니다. 타레가의 "Preludio en la" 중 마지막 부분 입니다. 파,도,솔에 #이 붙습니다. 3번 손가락으로 '레'를 짚어 유지하면서 1번, 2번, 4번 손가락을 연결해 나가야합니다. 역시 3번과 4번 손가락 조합이 가장 어렵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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